수도권

“야외활동 잦은 봄철, 진드기 조심”...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한강공원 등 감시

이주혜 기자

juhye@tbs.seoul.kr

2024-05-0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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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드기 채집 <사진=서울시>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미래한강본부‧공원여가센터 등과 함께 한강공원, 생태공원 등 진드기 서식 예상지점을 대상으로 감시 사업을 진행합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매개하는 절지동물인 참진드기는 사람, 반려동물 등에 발열과 함께 혈소판, 백혈구 감소와 구토, 설사를 유발합니다.

    연구원은 백신과 치료제도 없고 치명률도 18.7%에 달하므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유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진드기에게 물렸을 때는 진드기를 핀셋으로 떼어내고, 보건소 등에 진드기가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지 검사하는 것을 권고했습니다.

    박주성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야외활동 때는 긴 옷 입기, 활동 후에는 깨끗이 씻고 꼼꼼히 관찰하기 등 진드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잘 지키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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