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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 가른 지지층의 무투표..여야 총선후 과제는?
김호정
neversaytoyou@hanmail.net
2016-04-14 17:15
【 앵커멘트 】
이번 총선은 더불어민주당을 제1당의 자리에, 국민의당을 제3당에 올려놓으며 마무리됐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김호정 기자!
【 기자 】
네, 국회에 나와있습니다.
【 앵커멘트 】
이번 총선 결과를 보면 민심이 크게 달라졌다는 걸 느낄 수 있는데요. 승부를 가른 요인은 어떤 점이죠?
【 기자 】
네, 더민주는 123석을 확보해 122석을 얻은 새누리당을 꺾고 원내 제1당을 차지했습니다.
국민의당은 38석을 얻으며 명실상부한 제3당으로 자리잡았고, 정의당 6석, 무소속 11명이 당선되면서 여소야대의 구도가 만들어졌습니다.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김윤철 교수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 INT 】
"정부여당에 대한 심판을 기다려 왔던 것 아니냐 유권자들이. 성과도 없고 나아지는 것도 없고, 정쟁의 빌미도 정부여당이 주는 것 같고 이런 부분들이 실망감도 키웠고, 강남3구라든지 투표지지층의 불참으로 이어졌다고 보여지고요."
더민주는 수도권 대다수 의석을 휩쓸었고 여당의 텃밭인 영남에서 교두보를 마련했습니다.
국민의당은 광주를 포함한 호남에서 23석을 얻어 호남의 맹주로 떠올랐습니다.
더민주가 수도권과 영남 일부, 국민의당은 호남, 새누리당은 강원, 영남에서 지지세를 마련했다는 평가입니다.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서양호 소장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 INT 】
"더민주는 수도권과 영남에서의 선전만, 국민의당 같은 경우는 정당 득표 말고는 반사이익이고, 지역구에선 호남 정당에 머문 측면이 있잖아요."
【 앵커멘트 】
앞서 말씀드린 대로 더민주는 수도권에서 다수 의석을 얻어 제1당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는데요.
관련 보도 보도 들어보고 계속해서 말씀 나누겠습니다.
장행석 기잡니다.
【 앵커멘트 】
네, 들으신 것처럼 수도권에서의 더 민주의 승리가 여소야대의 구도를 만든 큰 요인이었는데요. 여야 모두 총선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예상되죠?
【 기자 】
네, 먼저 새누리당은 박근혜정부의 조기 레임덕을 가속화한다는 지적과 공천을 주도한 친박계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여소야대 구도 속에 정부 여당이 추진해왔던 노동 관련 법안 등 핵심 법안 처리에 상당한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 선진화법을 개정해 이들 법안을 강행 처리하려던 여당으로선 여야 교섭에 힘을 쏟을 수밖에 없게 됐습니다.
제3당이 된 국민의당은 여야 협상과 법안 처리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하며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되지만, 대부분의 지역구 의석이 호남에 국한돼 향후 대권 경쟁을 위해선 이를 탈피해야 할 과제를 안게 됐습니다.
더민주의 경우 제1당으로 국회의장과 상임위원장 다수를 맡을 수 있어 국회 협상에서 주도권을 쥘 것으로 보이지만, 전통적 지지기반인 호남에서 패배하면서 앞으로 대권 가도에 빨간불이 들어왔다는 분석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tbs뉴스 김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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