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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드디어 내일 '수능'...아침 8시10분까지 입실해야
이민정
adorablejung@naver.com
2015-11-11 17:37
고사장 확인하는 수험생들 <사진=뉴스1>
【 앵커멘트 】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내일 전국 천200여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행됩니다.
수험생들은 내일 아침 8시10분까지 입실을 마쳐야 합니다.
수험생 유의사항을 이민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수능 시험을 하루 앞둔 오늘(11일) 전국 천212개 시험장에서 예비소집이 진행됐습니다.
고3학생과 재수생 등 63만명이 응시하는 내일 수능 시험은 아침 8시40분 1교시 국어 영역을 시작으로 오후 5시까지 치러집니다.
1교시를 선택하지 않았더라도 모든 수험생은 내일 아침 8시10분까지 입실을 마쳐야 합니다.
혹시 오늘 받은 수험표를 분실했다면 응시원서에 붙인 것과 같은 사진 1장과 신분증을 갖고 시험장 관리본부에 신고해 다시 발급받아야 합니다.
휴대전화를 비롯해 스마트워치, 스마트밴드, 디지털 카메라, 전자사전 등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 반입이 금지됩니다.
A.B형 선택형으로 치러지는 1,2교시 국어와 수학 시간에는 시험지 유형을 꼼꼼히 살피고 4교시 탐구영역을 치를 때 선택과목이 아닌 다른 과목의 문제지를 보거나 동시에 2과목 이상의 문제지를 보면 부정행위로 간주됩니다.
입시전문가들은 남은 시간 요약된 노트나 약하다고 생각되는 영역을 간단하게 훑어보는 것이 도움된다고 말합니다.
【 INT 】남윤곤 /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
"1교시가 가장 긴장감이 있을 텐데요. 본인이 취약하다고 생각하는 국어 문항 중에서 비문학이 약하다고 하면 비문학의 과학 지문 1~2개 정도 점검을 다시 해보는 것도..."
수험표와 신분증 등 필수 지참물을 미리 챙겨놓고 충분한 숙면을 위해 밤 11시쯤에는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습니다.
수능 당일인 내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9도, 낮 최고기온은 18도로 예년보다 포근해 수능 한파는 없을 전망입니다.
tbs뉴스 이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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