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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상향식·시스템 공천 계파 갈등에 유명무실
김호정
neversaytoyou@hanmail.net
2016-03-16 16:50
【 앵커멘트 】
여야의 공천 작업이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면서 이번 주말에는 본선 대진표가 확정될 전망입니다.
그러나 새누리당의 상향식 공천과 더불어민주당의 시스템 공천은 당내 계파 갈등으로 무력화 됐다는 지적입니다.
김호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내걸었던 상향식 공천은 친박계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이 공천권을 잡으면서 상황이 급변했습니다.
새누리당이 오늘(16일)까지 공천 심사를 마친 곳은 모두 249곳인데, 이 가운데 전략공천에 해당하는 우선추천.단수추천 지역은 108곳이나 됩니다.
여기에 어제(15일) 발표된 공천심사 결과에선 친이계 좌장격인 이재오 의원을 비롯해 유승민 의원의 측근들이 대거 공천 탈락되면서 밀실공천, 보복공천이란 목소리가 터져나왔습니다.
【 INT 】조해진 /새누리당 의원
"공천관리위원회는 이것도 저것도 안되니깐 이유도 설명도 없는 묻지마 낙천을 강행했습니다."
사실상 상향식 공천이 유명 무실해졌다는 지적입니다.
【 INT 】최창렬/ 용인대 교수
"공천이 너무 이중 잣대, 정무적 판단 이런 것으로 인해서 완전히 권력투쟁적, 계파 갈등의 공천이 이뤄졌다."
더불어민주당은 비상대책위원회가 선거와 관련된 당무위 권한을 위임받으면서 시스템 공천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계속 제기돼왔습니다.
현재까지 전략 공천과 단수추천지역으로 선정된 곳은 159곳이지만 경선이 치러지는 곳은 56곳에 불과합니다.
아울러 패권주의 청산의 의미로 보여지는 정청래, 이해찬 의원 등에 대한 공천 배제가 이뤄졌고, 공천 탈락 이유로는 정무적 판단이란 설명만 나왔습니다.
【 INT 】김종인 /더민주 비상대책위 대표
"정무적 판단은 정무적 판단으로 끝나는 거지."
당내에선 "공천 과정에서 보이지 않는 손이 작동한다"는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 INT 】김윤철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
"제1야당의 향배가 걸려있다는 판단 속에서 공천의 민주적 절차성 보다는 총선에서 승패 부분, 당 내부의 계파간의 경쟁이 고려된 공천이라도 보여지네요."
총선 승리를 목표로 기존에 마련한 공천 방식이 무력화 된 가운데 여야의 이같은 판단이 본선 승리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tbs뉴스 김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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