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엔안보리 유럽5개국 "북한 도발행위 규탄"

김호정

tbs3@naver.com

2020-03-06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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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현지시간으로 5일,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에 대응해 비공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영국과 프랑스, 독일, 벨기에, 에스토니아 등 유럽지역 5개국 유엔대사는 안보리 직후 북한을 규탄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공동성명에서 "북한의 도발은 국제 평화와 안전, 지역 안보와 안정을 훼손하고 안보리 결의에도 명백하게 위반된다"며 미국과 의미 있는 비핵화 협상에 나설 것을 북한에 거듭 촉구했습니다.

    이번 성명은 안보리의 공식입장이 아닌 유럽 차원의 대응으로 발표됐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 2일 강원도 원산 부근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발사체 2발을 발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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