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용산 이촌동 왕궁아파트 '1대1 재건축' 추진

권예림

tbs3@naver.com

2018-05-1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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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974년 지어진 서울 용산구 이촌동 왕궁아파트가 가구 수를 늘리지 않는 '1대1 재건축'을 추진합니다.

    용산구는 이같은 내용의 왕궁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변경안을 서울시에 입안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비계획 변경안을 보면 가구 수는 250가구로 이전과 동일하고, 높이는 서울시의 '2030 도시기본계획'과 '한강변 관리 기본계획'에 따라 최고 35층, 한강변에 접한 건물은 15층으로 지어집니다.

    가구당 전용면적은 102㎡에서 121㎡로 늘어납니다.

    왕궁아파트 정비계획 변경안은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해야 확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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