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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지하철서 심정지 환자 구한 시민에 포상금

고우리

tbs3@naver.com

2016-04-2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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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메트로는 내일(27일) 지하철 객실에서 쓰러진 심정지 환자를 구한 시민에게 포상금을 전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메트로는 지난 18일 서울 지하철 4호선 쌍문역으로 진입하던 열차에서 응급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시도한 삼육대 간호학과 학생 홍예지씨와 회사원 임정오씨에게 감사패와 포상금 100만원을 전달합니다.

    또 신고를 받고 출동해 자동심장충격기로 응급환자를 도운 쌍문역 조준호 부역장과 이진형 과장, 도봉소방서 창동 119 구급대원 3명도 함께 포상합니다.

    이런 가운데 서울메트로는 지난해 5월 20일 2호선 교대역과 지난달 30일 을지로입구역에서 심정지 환자를 도운 시민을 찾고 있습니다.

    구호 시민 제보는 서울메트로 콜센터(1577-1234)로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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