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세계전통의대협의회, 내년 회의에 北 초청

백창은

tbs3@naver.com

2018-06-0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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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세계전통의학대학협의회 <사진=연합뉴스>
제10회 세계전통의학대학협의회 <사진=연합뉴스>
  • 남북이 한의학 분야에서도 교류에 나섰습니다.

    지난달 대만 중국의약대학에서 열린 '제10회 세계전통의학대학협의회'에서 회원 대학들은 이재동 경희대학교 한의학과 학장의 제안으로 내년 학회에 평양의학대학 고려의학부를 초청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의회는 1차 목표로 내년에 홍콩에서 열리는 제11회 회의에 평양의학대학을 나오게끔 하고 이후 이른 시일 내에 회의를 평양에서 개최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세계전통의학대학협의회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호주, 대만, 홍콩 등 5개국의 6개 대학이 회원으로 참여해 각 대학의 전통의학 교육과정과 연구, 임상을 공유하고 있고 매년 돌아가면서 국제회의를 개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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