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국 내 신종코로나 확진 4,629명 …"7∼10일 사이 최고치 전망"

전덕환

tbs3@naver.com

2020-01-2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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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현지 병원 방문한 리커창 중국 총리<사진=연합뉴스>
우한 현지 병원 방문한 리커창 중국 총리<사진=연합뉴스>
  •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어젯(28일)밤 9시 기준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4천629명, 사망자는 106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하루 전보다 확진자는 천885명, 사망자는 26명 늘어난 것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계속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그제(27일) 사망자는 후베이성에서 24명, 허난성에서 1명이 나왔고 베이징에서도 1명이 발생해 중국의 수도 방역 체계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중국 정부는 지역 간 '이동 자제령'을 내리고 교통 봉쇄와 개학 연기 등 극약 처방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추가 확산을 막고 있습니다.

    중국 호흡기 질환의 최고 권위자인 중난산 중국공정원 원사는 "전염병이 언제 절정에 달할지는 쉽게 예측하기 어렵다"면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 수가 7∼10일 사이 최고치를 기록한 뒤 점차 안정세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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