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우한 교민 아산·진천 격리수용…무증상자 우선 이송

고진경

tbs3@naver.com

2020-01-2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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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우한 교민 아산·진천 격리수용 결정
정부, 우한 교민 아산·진천 격리수용 결정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전세기로 귀국하는 교민들은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의 공무원 교육시설에 나눠 격리 수용됩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3차 회의를 개최하고 중국 우한 귀국 국민 임시생활시설로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과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2개소를 지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정부는 중국 당국과의 협의 결과 우한 교민 가운데 무증상자를 우선 이송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귀국 교민은 공항에서 증상여부 검사 후 증상이 없는 경우 14일 동안 임시생활시설에서 생활하게 되며 외부 출입이나 면회는 금지됩니다.

    또 상시 배치된 의료진이 하루 두 차례 발열검사와 문진표를 작성해서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체온이 37.5도 이상이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곧바로 격리의료기관으로 이송해 확진 여부를 판정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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