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오전엔 전화 안 받던 북한, 오후엔 응답…연락사무소 폐쇄 아직

김승환

rookie@tbstv.or.kr

2020-06-0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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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 오늘(8일) 오전 남측의 연락사무소 통화 시도에 응하지 않은 북한이 오후 통화 시도에는 응했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오늘 오후 공동연락사무소 남북연락 협의는 평소대로 진행됐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오전 연락협의에 응하지 않은 데 대한 문의에는 북한이 별도의 언급은 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은 지난 4일 담화를 통해 대북전단 살포에 대한 남측의 조치를 요구하며 9·19 남북군사합의 파기와 함께 연락사무소 폐쇄 등을 언급했습니다.

    오후 연락에 응하면서 당장 연락사무소를 폐쇄한 건 아니라는 게 확인됐지만, 북측의 의도를 파악하기 위해선 내일도 정상적으로 소통이 되는지 봐야한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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