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화물연대 파업 닷새째…정부 이틀째 실무협상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2-06-1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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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단양 한일시멘트 공장 앞 화물연대 집회<출처=화물연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가 총파업에 돌입한 지 닷새째인 오늘(11일) 곳곳에서 물류 운송 차질과 충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산항 컨테이너 일일 반출입량은 지난달 평균의 절반 밑으로 떨어졌고, 자동차, 철강, 시멘트 등 일부 품목에서도 생산·출하량이 감소해 공장 가동 중단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파업 현장에서는 충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산 강서구 신항삼거리 앞에서 시위를 하다 경찰에 잡힌 조합원 6명을 비롯해 오늘 오전까지 43명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정부는 어제(10일)에 이어 이틀 연속 화물연대와 실무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 실무협상에서는 화물연대가 요구하는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와 유가 대책, 파업 철회 등 안건을 놓고 대화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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