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바이든 "푸틴, 전쟁 끝낼 의사 없어"…젤렌스키 "영토, 타협 불가"

장행석 기자

rocknr@tbs.seoul.kr

2022-12-2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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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좌)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우)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300일을 맞은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회담했습니다.

    현지시간 21일 백악관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된 회담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패트리엇 미사일을 포함한 2조 3,000억 원 규모의 추가 지원 방침을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정상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블라디미르) 푸틴(러시아 대통령)은 이 잔인한 전쟁을 끝낼 의사가 전혀 없다"며 "미국은 러시아의 침공이 이어지는 한 우크라이나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패트리엇 미사일을 포함한 185억 달러 규모의 추가 지원을 할 것이라며 "패트리엇 포대 훈련에는 시간이 조금 걸리겠지만, 우크라이나의 대러 방어의 또 다른 핵심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모든 도움과 지지에 매우 감사하다"면서 "패트리엇 미사일 지원은 방공 능력을 강화하는 데 핵심적 조치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쟁 종식 방안에 관한 취재진의 질문에는 "단지 평화를 위해 내 나라의 영토와 주권, 자유를 타협할 수는 없다"고 답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 바이든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평화 정착을 위한 특정한 방안에 대해 대화했다고 밝히며 "우리가 가진 평화 방식을 실행하기 위해 미국에 특정한 조치를 요청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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