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 송풍기 제조공장 화재<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오늘(24일) 오전 11시쯤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옹정리에 있는 열풍기 제조 공장에서 불이났습니다.
이 불로 1명이 경상을 입었고 공장 안에 있던 50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초기 발령했던 `대응 1단계`를 '대응 2단계'로 높여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60여대와 인력 160여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아직 주변 공장으로 불이 번지지는 않았지만, 가능성이 있어 확산을 막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화재 진화작업이 진행되면서 48번 국도 등 주변도로가 혼잡을 빚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