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매달 공공기관 10곳 개인정보 유출…역대 최다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6-1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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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안전부와 법원 등에서 잇달아 개인정보가 유출되며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올해 들어서만 공공기관 50곳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났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올해 1∼5월 개인정보위에 개인정보를 유출했다고 신고한 공공기관은 50곳으로 집계됐습니다.

    한 달 평균 공공기관 10곳에서 국민 개인정보가 외부에 유출된 셈입니다.

    개인정보를 유출한 공공기관은 2019년 8곳에서 2020년 11곳, 2021년 22곳, 2022년 23곳, 2023년 41곳으로 매년 늘었습니다.

    올해의 경우 절반도 지나지 않아 이미 역대 최고치인 지난해를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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