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추경호, 한석훈 인권위원 부결에 "민주당의 사기 반칙"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4-09-2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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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자당이 추천한 한석훈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 선출안이 어제(26일) 본회의에서 부결된 것에 대해 "여야 간의 약속 위반이자 민주당의 사기 반칙, 의회 정치 파괴"라고 비판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회 교섭단체 간의 대화와 협상의 기본이라 할 최소한의 신뢰마저 헌신짝처럼 내던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를 수사한 검사에 대한 본인들의 보복성 탄핵을 비판했다는 괘씸죄로 한석훈 위원에게 보복을 가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추천한 이숙진 인권위 상임위원을 임명하지 말 것을 대통령에게 건의할 것이냐는 질문에 "여러 상황을 고민해볼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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