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내년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는 가운데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빈번히 열어 한일관계를 크게 비약하는 해로 만들자는 데에 의견이 일치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오늘(29일) 오후 국회 연설에서 취임 이후 외교 성과를 언급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납북 일본인 피해자 문제가 이시바 정권의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하면서 "미일, 한일 정상회담에서도 지속적인 협력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내년 1월 초순쯤 한국을 방문하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