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집배원이 배송지 주소를 묻는다면 보이스피싱 의심해야"

최양지 기자

y570@tbs.seoul.kr

2024-12-05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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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이스피싱(CG) <사진=연합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집배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범죄 시도가 잇따랐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유사 사례 시 행동 요령을 안내했습니다.

    최근 인천에서 만수단지우체국 집배원을 사칭해 032-462-2005 번호로 전화를 걸어 악성 애플리케이션 설치를 유도한 뒤 주소 등 개인정보를 알아내려는 범행 시도가 있었습니다.

    또, 집배원을 사칭해 신용카드를 배달하려 한다며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하고 휴대전화 속 정보를 탈취한 사건도 있었습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집배원은 배송지가 어디인지 우편물을 통해 사전에 파악하므로 수취인에게 배송지 문의를 하지 않는다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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