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지하철 파업수순 밟나…MZ노조 17일 쟁의행위 출정집회

문숙희 기자

moon@tbs.seoul.kr

2025-11-14 11:07

프린트 4
  • 쟁의행위 출정집회 하는 서울교통공사 올바른노조 <사진=연합뉴스> 

    이른바 'MZ노조'로 불리는 서울교통공사 제3노조인 올바른노동조합이 오는 17일 시청 앞에서 '2025 임단협 쟁의행위 출정집회'를 엽니다.

    올바른노조는 오늘(14일) 입장문을 내고 "2025년 행정안전부 임금 인상 가이드라인(3.0%) 확보를 위한 각종 시책사업 이행분 보전, 충분한 안전 인력 확보를 위한 감축 없는 신규 인력 채용 승인을 서울시에 강력히 요구할 계획"이라며 집회 일정을 밝혔습니다.

    올바른노조는 지난 8월 서울교통공사와 1차 임금·단체 협상 본교섭을 시작했으나 사측과 입장을 좁히지 못하자 지난 10월 본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지난 3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했습니다.

    집회 다음 날인 18일부터 21일까지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진행하고, 재적 조합원의 과반 찬성 시 조합은 합법적인 쟁의행위권을 획득하게 됩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4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우리동네 추천 기사

수도권 추천 기사

인기 기사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