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정부, 유엔조달시장 개척단 첫 파견…9개 기업 참여

김종민

kjm9416@seoul.go.kr

2019-05-0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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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가 연간 20조원을 웃도는 유엔 조달시장에 우리 중소기업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처음으로 개척단을 파견합니다.

    외교부는 조달청과 공동으로 내일(8일)부터 이틀간 유엔조달본부에 '유엔조달시장개척단'을 파견한고 밝혔습니다.

    개척단에는 정무경 조달청장과 외교부 김희상 양자경제외교국장을 비롯해 정보통신기술, 보안·안전, 방호 관련 분야 9개 기업이 참여했습니다.

    참가 기업들은 유엔조달본부에서 구매를 담당하는 분야별 조달담당관을 대상으로 우리의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홍보하고 시연할 계획입니다.

    외교부는 관계 부처와 유관기관간 협업을 통해 우리기업의 유엔 조달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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