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단백질 보충제에 스테로이드 등 불법 성분 검사

김두현

tbs3@naver.com

2019-09-3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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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사진=연합>
식품의약품안전처 <사진=연합>
  • 시중에 유통 중인 단백질 보충제에 대한 불법 성분 함유 여부 검사가 진행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단백질 보충제를 국민청원 안전검사 대상으로 선정하고, 대장균군과 스테로이드 등과 같은 불법 성분이 포함됐는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사대상은 최근 2년 내 국내에서 생산되거나 수입돼 유통중인 단백질 보충제로 국내 제조품 148개, 수입품 76개 제품, 해외 인기 직구 제품 20개 등 모두 244개 제품입니다.

    검사항목은 단백질 보충용 제품의 기준·규격 항목과 지속 섭취하면 호르몬 분비 이상, 면역력 약화 등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 스테로이드 성분 28종 함유 여부 등입니다.

    검사는 최근 헬스클럽 등에서 다이어트와 근육 강화를 위해 스테로이드 같은 불법 약물 첨가 등 전반적인 단백질 보충제의 안전성 여부를 확인해 달라는 요구에 따른 것으로, 올해 12월 중으로 수거·검사 결과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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