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내년 도쿄올림픽 출전권 확보 현황 '리우의 90% 수준'

고진경

tbs3@naver.com

2019-12-12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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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슬링 대표 선수들
레슬링 대표 선수들
  • 개막을 약 7개월 앞둔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의 규모가 4년 전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대한체육회는 현재 종목별로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한 선수의 수는 지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때 비슷한 시기와 비교해 90%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도쿄행을 확정한 종목은 야구 24명, 기계체조 6명, 여자 핸드볼 14명, 양궁 6명, 사격 14명 등으로 100명에 약간 못 미칩니다.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종목별 예선은 최장 내년 6월까지 진행되기에 본선 무대를 밟을 선수는 앞으로 더 많이 나올 수 있습니다.

    다만, 인원수가 많은 농구와 배구 등 구기 종목이 올림픽 티켓을 획득하지 못하면 전반적인 한국 선수단의 규모는 줄어듭니다.

    리우 올림픽에서 태극마크를 단 한국 선수 수는 204명으로 1984년 로스앤젤레스 대회(210명) 이래 32년 만에 최소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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