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시-현대차, 삼성동 GBC 개발 공공기여 이행협약 체결

지혜롬

tbs3@naver.com

2019-12-13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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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GBC 건축허가…내년 상반기 착공·2026년 준공
현대차 GBC 건축허가…내년 상반기 착공·2026년 준공
  • 서울시와 현대자동차는 강남구 삼성동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개발에 따른 공공기여 계획 이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서에는 지난 6월 GBC 개발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 고시에 규정된 현대자동차의 공공기여 이행 방안에 관한 세부사항이 담겼습니다.

    서울시는 이 고시에서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잠실주경기장 리모델링 등 9개 사업, 1조7천491억원 규모의 공공기여를 현대자동차가 이행하도록 하고, 현대차가 공공기여를 직접 설치·제공하도록 하되 사업 설계와 공사 감리는 서울시에서 위탁 시행하도록 하는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오늘 체결된 협약서에는 서울시 위탁시행에 따른 세부절차, 위탁 비용 관리 방식, 협의체 운영 등 구체적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GBC 건축 허가는 지난달 26일에 났습니다.

    서울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엑스∼잠실운동장 일대 '국제교류복합지구'의 주요 기반시설에 해당하는 공공기여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서울의 도시경쟁력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견인할 뿐만 아니라, 국가적 차원의 경제활력 제고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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