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키코 추가 분쟁조정' 은행 협의체 결성

고진경

tbs3@naver.com

2019-12-1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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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코 사태 추가 분쟁조정
키코 사태 추가 분쟁조정
  • 외환파생상품 키코 사태의 추가 분쟁 자율조정 문제를 다룰 은행 중심의 협의체가 꾸려집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12일 나온 4개 기업의 분쟁조정 결과를 토대로 나머지 피해 기업들은 은행에 자율조정을 의뢰한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금감원이 추린 자율조정 대상 기업은 147곳으로, 키코 계약 당시 실제 수출금액보다 과도한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기업들입니다.

    피해액은 약 1조원이며, 금감원은 은행들의 배상액을 2천억원 초반대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이들 기업에 키코 상품을 판매한 11개 은행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만들어 자율조정 문제를 지도·감독할 계획입니다.

    키코 공동대책위원회는 별도의 협상팀을 꾸려 은행권과 자율조정에 나선다는 입장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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