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상주-영천 연쇄추돌사고, 16일 관계기관 합동조사

강세영

tbs3@naver.com

2019-12-1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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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규모 사상자가 난 상주-영천고속도로 '블랙 아이스' 다중 추돌사고와 관련해 관계기관이 합동 조사에 나섰습니다.

    한국도로공사·도로교통공단·경찰 등 조사단은 내일(16일) 현장을 찾아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23명의 조사관을 투입해 사고조사를 먼저 시작한 경찰은 당시 고속도로 관리용 CCTV 영상과 일부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를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추돌사고의 원인이 블랙 아이스라는 점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어제(14일) 경북 군위군 소보면 달산리 상주-영천고속도로 영천 방향 상행선에서 차량 20대가 연쇄 추돌했고, 2km 떨어진 하행선에서도 차들이 추돌해 모두 7명이 숨지고 32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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