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 대통령 국정지지율 48.3%…완만한 상승세"<리얼미터>

강세영

tbs3@naver.com

2019-12-2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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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긍정 48.3% vs 부정 47.4%
문 대통령, 긍정 48.3% vs 부정 47.4%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완만한 상승세 속에 40%대 후반을 기록했습니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전국 성인 남녀 천505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0.7%포인트 오른 48.3%, 부정평가는 0.6%포인트 하락한 47.4%로 집계됐습니다.

    리얼미터는 '감찰무마·선거개입 의혹' 등 청와대를 향한 검찰 수사에도 오름세를 보였다며 한중일 정상회담 보도 확대, 선거법 처리를 둘러싼 여야 대립으로 인한 지지층 결집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40대와 충청 지역을 제외한 보수층과 중도층, 진보층, 60대이상·50대, 대구경북·호남, 서울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지지율이 상승했습니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1.4%포인트 상승한 41.3%, 자유한국당은 0.8%포인트 오른 31.7%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정의당 5.7%, 바른미래당 4%, 우리공화당 1.7%, 민주평화당 1%, 무당층은 12.9%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RDD 방식으로 전화면접과 자동응답을 병행했으며, 통계보정은 올해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5%포인트, 응답률은 4.4%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자료=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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