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내년, 인플루엔자 국가 예방접종에 4가 백신 사용…중1도 무료 접종

문숙희

tbs3@naver.com

2019-12-30 12:19

프린트 62
무료 독감 예방접종
무료 독감 예방접종
  • 내년 가을부터 일플루엔자 무료 접종 대상자가 확대됩니다.

    정부는 인플루엔자 국가 예방접종 사업에 4가 백신을 쓰고, 무료 접종 대상자에 만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에 더해 중학교 1학년이 추가된다고 밝혔습니다.

    4가 백신은 기존 3가 백신보다 유행균주 예방범위가 더 넓습니다.

    또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에 따라 자궁과 난소 초음파 검사는 내년 상반기부터, 유방과 심장 초음파 검사는 하반기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이와 함께 거동불편 환자의 의료접근성을 개선하고 고령화에 따른 국민의 의료적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에 의사가 환자 가정을 방문해 진료하는 왕진 시범사업이 시작됩니다.

    질병·부상·출산 등으로 진료가 필요하지만 보행이 곤란하거나 불가능한 환자·보호자는 시범사업 참여기관에 왕진을 요청할 수 있으며, 환자는 왕진료(8만∼11만5천원)의 30%를 부담해야 합니다.

    정부는 또 기초연금 단계적 인상 계획에 따라 지난 4월부터 소득하위 20% 노인에게 기초연금을 월 최대 30만원 지급한데 이어, 내년 1월부터 소득하위 40% 노인에게도 월 최대 30만원을 지급합니다.

    2021년에는 소득하위 70% 어르신으로 지급 범위가 커질 전망입니다.■


    <사진=연합뉴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62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