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 대통령·민주당 동반하락…새보수당, 정의당 앞서"<리얼미터>

강세영

tbs3@naver.com

2020-01-1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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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긍정 45.1% vs 부정 51.2%
文 대통령, 긍정 45.1% vs 부정 51.2%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상당폭 하락했습니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3일부터 사흘간 전국 성인 남녀 천506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3.7%포인트 내린 45.1%, 부정평가는 4.7%포인트 오른 51.2%로 집계됐습니다.

    세부적으로는 호남을 제외한 보수층·중도층·진보층, 30대·20대, 영남지역과 수도권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지지층이 이탈했습니다.

    리얼미터는 부동산과 남북관계·검찰개혁 등 문 대통령의 신년기자회견을 둘러싼 논란, 김현미국토부 장관의 '지역구 주민 관련 발언', 야권의 보수통합 행보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4.1%포인트 하락한 37%, 자유한국당은 1.1%포인트 상승한 32.4%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처음 조사에 포함된 새로운보수당이 5.3%로 3위를 기록했고, 정의당 4.8%, 바른미래당 3.7%, 민주평화당 2.2%, 민중당 1.5%, 우리공화당 1.5%, 대안신당 1.1%, 무당층은 9.9%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RDD 방식으로 전화면접과 자동응답을 병행했으며, 통계보정은 지난해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5%포인트, 응답률은 5%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자료=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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