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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연휴 24~27일, 고궁·종묘·조선왕릉 무료개방

김두현

tbs3@naver.com

2020-01-2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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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경복궁
  • 설 연휴인 오는 24일∼27일에 고궁과 종묘, 조선왕릉이 무료로 개방됩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본래 월요일에 정기적으로 문을 닫는 창덕궁·창경궁·덕수궁·조선왕릉을 정상 개방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평소 인솔자와 함께 둘러봐야 하는 종묘도 자유 관람이 허용되지만, 창덕궁 후원은 무료개방에서 제외됩니다.

    궁능유적본부는 지난해에도 설과 추석 연휴에 고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무료로 개방했습니다.

    설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도 열립니다.

    경복궁에서는 오는 25일 오후에 국가무형문화재 불화장 전수교육조교가 수문장과 종사관을 그린 세화를 나눠줍니다.

    세화는 새해에 복을 빌고 재앙을 막기위해 제작한 그림입니다.

    덕수궁과 경기도 여주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설 연휴 기간에 윷놀이,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딱지치기 등 민속놀이 체험을 진행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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