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안철수, 현충원 참배…오후엔 5·18 민주묘역 찾아

고진경

tbs3@naver.com

2020-01-2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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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원 참배하는 안철수
현충원 참배하는 안철수
  •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이 국립현충원 참배로 정계복귀 이후 첫 공식 행보에 나섰습니다.

    안 전 의원은 오늘(20일) 오전 바른미래당 박주선·이동섭·김삼화·김중로·신용현·이태규·최도자 의원과 함께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참배했습니다.

    안 전 의원은 방명록에 "선열들의 뜻을 받들어 대한민국을 더욱 굳건히 지켜내고, 미래세대의 밝은 앞날을 열어나가겠다"고 적었습니다.

    안 전 의원은 이어 전직 대통령 묘역을 김대중·김영삼·이승만·박정희 순으로 모두 참배했습니다.

    동선상 가장 가까운 박 전 대통령 묘역보다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먼저 찾았는데, 이는 4년 전 총선에서 '국민의당 녹색돌풍'의 진원지이자 자신의 정치 기반이던 호남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됩니다.

    안 전 의원은 오후에 광주 5·18 민주묘역을 찾아 박관현·윤상원·박기순 열사 묘소를 참배합니다.

    첫 공식 지방일정으로 광주를 택한 것은 현충원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가장 먼저 참배한 것과 같은 맥락으로 읽힙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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