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경의·경춘선숲길 하루 3만3천명 방문…열섬완화·생태계 복원

서효선

tbs3@naver.com

2020-01-23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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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선 숲길
경의선 숲길
  • 철도 폐선 부지를 활용한 경의선·경춘선숲길이 지역 명소로 자리 잡았으며 미세먼지 저감과 생태계 복원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서울시는 경의선숲길(마포구 공덕역~서강대역)과 경춘선숲길(노원구 녹천중학교~태릉체력단련장)에 각각 하루 평균 2만5천명과 8천명 수준의 방문객이 오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두 곳의 도시 숲은 총면적 15만7천518㎡에 달해 축구장 22개 크기에 달합니다.

    두 숲의 공기질 향상효과는 경유차 165대가 1년간 내뿜는 277㎏만큼의 미세먼지를 줄여주고 "숲길의 온도가 주변보다 8∼10도가량 낮게 측정되는 등 열섬현상 완화 효과가 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

    또 경의선숲길에는 천연기념물인 황조롱이가 발견됐고, 경춘선숲길에는 서울시 보호종인 쇠딱따구리, 꾀꼬리, 박새가 서식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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