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기상 악화로 백령∼인천 여객선 통제…다른 항로는 정상운항

김두현

tbs3@naver.com

2020-01-24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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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안여객터미널 귀성객 행렬
인천 연안여객터미널 귀성객 행렬
  • 설 귀성 행렬이 몰리는 인천과 서해 섬을 잇는 여객선 가운데 백령∼인천 항로를 제외한 11개 항로 여객선 14척이 정상 운항합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는 오늘(24일) 백령도 인근 해역에 강한 바람이 불고 파고가 높게 일면서 오전 7시 백령도 출발 인천행 옹진훼미리호와 오전 8시 30분 인천 출발 백령도행 코리아킹호 운항이 통제됐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에서 오전 7시 50분 백령도행 하모니플라워호를 비롯한 다른 11개 항로 여객선 14척은 정상 운항할 예정입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설 연휴 첫날인 오늘 3천800명, 내일(25일) 4천500명, 모레(26일) 3천800명,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3천200명이 여객선과 도선을 이용해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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