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황교안 "검찰 무력화·사법방해 극에 달해…특검 추진"

이은성

lstar00@seoul.go.kr

2020-01-2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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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정권의 검찰 무력화와 사법 방해가 극에 달했다"며 특검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한국당은 검찰 수사를 최대한 존중하는 차원에서 특검 논의를 자제해왔는데, 특검 필요성은 점점 뚜렷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어제(23일) 검찰 중간 간부 인사와 관련해 "이 나라를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친문 파시즘의 국가로 만들려고 작정했다"며 "국민을 친문 독재 아래 굴종시키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황 대표는 연휴 기간 보수통합을 위한 물밑 접촉 여부에 대해서는 "연휴 기간이라고 해도 필요한 논의들, 해나갈 것들은 해나가겠다"며 "그만큼 대통합이 중요하고, 우리 스스로 변해가는 모습이 총선 승리를 위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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