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설날 귀경길 정체 시작…서울외각 오후 내내 정체

류밀희

graven56@tbstv.or.kr

2020-01-2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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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고속도로
설 연휴 고속도로
  • 【 앵커멘트 】
    설날인 오늘 귀경길 고속도로는 벌써 정체가 시작됐는데요.

    현재 고속도로 상황, 서울요금소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류밀희 기자!


    【 기자 】
    네, 서울요금소입니다.

    오늘은 귀성객과 귀경객이 모두 이동을 하는 만큼 고속도로는 상당히 혼잡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귀경방향은 이미 정체가 시작됐는데요.

    오후 5시에서 7시 사이가 가장 혼잡하며, 내일 오전 2시정도가 돼야 정체가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가장 정체가 긴 곳은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으로 해미나들목에서 서평택나들목 구간입니다.

    지금 부산에서 출발하면 서울까지 8시간, 목포는 7시간, 대전과 강릉은 3시간 20분이 소요됩니다.

    귀성방향으로는 오후 3시에서 4시 사이 가장 정체가 심할것으로 예상되고, 오후 11시가 지나야 해소되겠습니다.

    특히 오늘은 성묘객들로 서울외각순환도로 정체가 오후 내내 이어지겠습니다.

    예전수준을 감안해본다면 지금부터 오후 6시까지 속도를 내기 힘든 수준이 되겠습니다.

    이번 설은 귀성기간이 짧아 귀경보다는 귀성 소요시간이 더 많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간을 넉넉히 잡고 이동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tbs뉴스 류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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