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우한 폐렴' 동남아로 확산…태국 확진 5명으로 늘어

이은성

lstar00@seoul.go.kr

2020-01-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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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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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에서 '우한 폐렴'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5명으로 늘고, 말레이시아에서도 3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우한 폐렴이 동남아시아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태국 보건부는 지난 21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딸과 함께 방콕으로 입국한 중국인 33세 여성이 우한 폐렴에 걸린 것으로 확인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다.

    이로써 지금까지 태국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태국인 1명을 포함해 모두 5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3명은 완치돼 이미 퇴원했고,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중국인 여성을 포함해 2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같은 날 말레이시아에서도 우한에서 싱가포르로 입국한 60대 중국인 여성과 손자 등 3명이 우한 폐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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