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귀성·귀향객 섞여 혼잡한 서울역…고속버스는 비교적 '여유'

김두현

tbs3@naver.com

2020-01-2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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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를 구하려는 사람들<사진=tbs>
표를 구하려는 사람들<사진=tbs>
  • 【 앵커멘트 】
    다음은 열차와 고속버스 예매 상황입니다.

    열차는 어제(24일)와 마찬가지로 표를 구하기 힘든 반면, 고속버스는 여유가 있습니다.

    서울역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두현 기자!

    【 기자 】
    네. 설인 오늘(25일) 서울역은 뒤늦게 고향으로 가는 귀성객과 차례를 지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 INT 】김지현 / 서울 중구
    "애들 데리고 오랜만에 저희 집 방문하는 거여서 설레고…."

    【 INT 】신비호 / 경남 밀양
    "큰 집에 갔다가 집에 내려가는 길이에요."

    서울역과 고속버스 터미널 곳곳에서는 '우한 폐렴'의 영향으로 기존에 없었던 손 소독제를 배치하는 등 승객들의 위생관리를 한층 강화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습니다.

    현재 서울을 떠나는 열차는 거의 매진된 상태입니다.

    【 현장음 】 "입석도 다 매진됐어요. 오늘 설날이라 표가 다 매진됐어요."

    오후 4시 기준 상행선 89.2%, 하행선 88%로 열차는 사실상 매진을 기록했으며, 저녁시간 하행을 제외한 전 좌석이 입석까지 거의 매진이라고 코레일은 설명했습니다.

    열차표를 아직 구하지 못했다면, 좌석이나 입석, 취소표 모두 '코레일 톡' 앱으로 예매하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고속버스는 열차보다 여유가 있습니다.

    부산에서 서울로 출발하는 버스는 72.4%, 광주에서는 57.6%, 강릉에서는 40%의 예매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tbs뉴스 김두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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