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귀성·귀경길 고속도로 양방면 정체…절정에서는 벗어나

문숙희

tbs3@naver.com

2020-01-2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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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사진=tbs>
한국도로공사 <사진=tbs>
  • 【 앵커멘트 】
    설날인 오늘(25일)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는 현재 귀성길과 귀경길 모두 혼잡합니다.

    서울요금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문숙희 기자!

    【 기자 】
    네, 현재 고속도로는 귀성길과 귀경길 양방면 모두 정체되고 있습니다.

    다만 정체가 절정에서는 벗어난 모양새입니다.

    지금 서울로 출발하면 요금소를 기준으로 부산에서는 5시간 50분, 광주에서는 4시간 40분, 대전에서는 3시간 10분, 강릉에서는 3시간 20분이 걸립니다.

    예상 이동시간은 정체가 절정을 보였던 오후 4시쯤에 비해 1시간에서 1시간 반 정도가 줄어들었습니다.

    현재 양방면 모두 통틀어 경부고속도로가 가장 막힙니다.

    부산 방면으로는 천안에서 옥산분기점 구간과 옥산분기점에서 신탄진 구간 등 모두 111km가 막히고, 서울쪽으로는 천안분기점에서 안성분기점, 남이분기점에서 옥산분기점까지 등 106km 구간이 정체됩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쪽으로 서평택분기점에서 서평택 구간과 선운산 구간 등 26km 구간에서, 서울 방면으로는 당진분기점에서 서평택, 발안에서 매송 등 66km 구간에서 차량들 시속 40km 이하로 서행하고 있습니다.

    정체는 쭉 이어지다가 밤이 돼서야 완전히 풀릴 것으로 한국도로공사는 예상했습니다.

    지방쪽으로는 오늘 밤 11시에서 자정 사이, 수도권 방면으로는 내일(26일) 새벽 2~3시에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tbs뉴스 문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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