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종 코로나 예방법은?…꼼꼼하게 손씻기, 마스크 쓰기, 기침예절 등

지혜롬

tbs3@naver.com

2020-01-2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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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앵커멘트 】
    '우한 폐렴'으로도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아직 예방 백신과 치료 약이 없는 상황입니다.

    현재로선 예방 수칙을 지키는 것이 최선인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증상과 예방법을 지혜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잠복기가 최대 2주로 알려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증상은 감기 증상과 비슷합니다.

    보통 열이 나거나 기침, 콧물,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보이며 증상이 심해지면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국내 확진자들의 경우 발열, 오한, 기침, 가래, 인후통,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였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침방울에 의한 비말 접촉 등으로 전염된다고 알려졌지만 아직 정확한 감염 경로가 밝혀진 건 아닙니다.

    게다가 백신과 치료 약이 없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감염을 막기 위한 일상생활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보건복지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높이고,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 STY 】박능후 / 보건복지부장관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첫째, 손 씻기와 옷소매로 가리고 기침하기 등 감염증 예방 행동수칙을 준수해 주시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가 가장 중요합니다.

    손을 통해 바이러스가 눈·코·입 등으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수시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는 것이 좋습니다.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기침을 할 때는 입과 코를 옷소매로 가려야 합니다.

    또 감염병 확산 지역은 가급적 방문하지 않는 것이 좋고, 특히 중국 등 해외에서 국내에 들어올 때는 건강상태 질문서를 성실하게 작성해 제출해야 합니다.

    중국에서 입국한 뒤 발열이나 기침 등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바로 병원에 가지 말고 먼저 관할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로 신고해 안내를 받아야 합니다.

    tbs 뉴스 지혜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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