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시, 신종코로나 대응에 167억원 투입

고진경

tbs3@naver.com

2020-01-2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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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박원순 서울시장
  •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을 막기 위해 가용 자원을 투입해 총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 주재로 3차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재난관리기금 1차 수요조사 결과 167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금은 지하철역과 시내버스, 노숙인 시설, 장애인·노인 복지 시설, 어린이집, 보건소, 현장 구급대원 등을 위한 물품 구입에 활용됩니다.

    서울시는 또 현재 보유한 '덴탈 마스크' 7만개를 시민에게 배부하고 이와 별도로 지하철은 역당 2천개, 버스는 대당 100개의 마스크를 비치하도록 했습니다.

    아울러 독거노인 2만9천600명은 일일이 안부를 확인하고 쪽방 밀집 지역은 방역 소독을 하기로 했습니다.

    우한 폐렴으로 인한 입원자나 자가 격리자에게는 필요 물품 구입비, 생계비 등 최대 200만원이 지원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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