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 물재생센터, 신재생에너지 환상만 구축…38만 세대 전력 확보

김두현

tbs3@naver.com

2020-01-29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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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환상망' 구축 개념도<사진=서울시>
'신재생에너지 환상망' 구축 개념도<사진=서울시>
  • 서울시 물재생센터 4곳이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청정 신재생에너지 생산기지로 탈바꿈합니다.

    서울시는 오는 2035년까지 중랑·난지·서남·탄천 물재생센터에 국내 최대 규모인 총 180MW(메가와트)급의 수소연료전지를 설치해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환상망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재생에너지 환상망은 물재생센터 내 하수처리 과정에서 나오는 메탄 등 바이오가스를 수소연료전지의 연료로 활용하는 점이 특징입니다.

    서울시는 신재생에너지 환상망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배출 없이 전기와 열에너지를 생산해 전기는 가정에 공급하고, 열에너지는 센터 내 하수 찌꺼기 건조시설이나 도시농업 열원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이 같은 신재생에너지 환상망이 구축되면 38만 세대에 공급할 수 있는 전력과 8만 세대에 공급 가능한 열에너지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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