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지하철 고장 미리 알고 막는다…2호선에 첫 적용

고진경

tbs3@naver.com

2020-01-2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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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차 상태 기반 정비 시스템
전동차 상태 기반 정비 시스템
  • 서울교통공사는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지하철 전동차 고장 징후를 미리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서울 지하철 2호선 차량기지에 적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구축한 전동차 상태기반 정비 시스템은 비행기의 블랙박스 같은 열차종합관리장치가 수집한 전동차 운행정보와 고장기록 정보 등을 사물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작업자에게 고장 징후를 알려줍니다.

    전동차 바퀴의 경우 기존에는 작업자가 직접 바퀴 마모 상태를 확인하고 작업 시기를 결정했다면 앞으로는 새로운 시스템이 측정된 정보를 분석해 최적의 정비 시기를 작업자에게 알려줍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2호선에 이어 1호선과 3~8호선에도 단계적으로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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