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종코로나 2차감염 우려…질본 "지역사회 전파 단계 아냐"

고진경

tbs3@naver.com

2020-01-2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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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 의료진
국립중앙의료원 의료진
  • 일본, 독일, 대만 등에서 중국을 방문하지 않고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확진된 환자들이 나오면서 국내에서도 2차 감염 우려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확진된 환자 4명은 모두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확진 환자 4명으로부터 바이러스가 전파돼 확진된 2차 감염 사례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내에서도 2차 감염이 일어날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아직 지역사회 전파 단계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박혜경 중앙방역대책본부 총괄팀장은 "2차 감염에 대한 우려를 배제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접촉자 관리도 시행하는 것"이라면서 "국내에서 아직 지역사회 전파를 보이는 곳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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