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응급의학회 "신종코로나 의심되도 무조건 응급실행 안 돼"

고진경

tbs3@naver.com

2020-01-2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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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응급실 앞 선별진료소 방문 안내 배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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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응급의학회는 신종코로나 등 감염병 증상이 있는 경우 바로 응급실을 찾기보다 질병관리본부(1339)와 지역보건소에 먼저 문의하고 지시에 따라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학회는 "응급실에는 중환자가 많아 새로운 바이러스 노출이 치명적일 수 있다"면서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있는 경증환자들은 응급실 방문을 최대한 자제해달라"는 내용의 대국민 안내문을 냈습니다.

    다만, 의학적 도움이 필요한 경우 응급실 밖에 설치된 별도의 공간에서 유무선으로 진료 요청을 하면 독립된 공간에서 의사의 진료를 즉각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학회 관계자는 "중환자가 많은 응급실 환경은 새로 감염이 발생한 환자 본인에게도 이롭지 않은 만큼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응급실 내부로 들어오지 않아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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