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교육부, 중국인 유학생 방역 대책…대학에서 체온검사

고진경

tbs3@naver.com

2020-01-29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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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한 대학학생처장 및 국제교류처장 협의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한 대학학생처장 및 국제교류처장 협의회
  • 교육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7만 명에 가까운 한국 거주 중국인 유학생에 대한 방역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대학 관계자들과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대학·유학생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교육부는 우선 대학에서 최근 중국 후베이성을 다녀온 학생이나 교직원이 있는지 전수조사하기로 했습니다.

    후베이성에서 지난 13일 이후에 입국한 대학생이나 교직원은 아무 증상이 없더라도 14일 동안 자가 격리해야 합니다.

    교육부는 또 각 대학이 최근 중국을 다녀온 모든 학생·교직원에 대해 발열 체크를 하도록 했습니다.

    우한 출신이어서 중국 정부 방침에 따라 한국 입국이 불가능해진 중국인 유학생에 대해서는 각 대학이 수업 일수를 최대한 조정해주거나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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