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文 40% 지지율 붕괴...청와대 "뚜벅뚜벅 국정현안 챙기겠다"

강세영 기자

ksyung@seoul.go.kr

2020-08-1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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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 청와대는 "심기일전해서 당면 현안들을 챙겨나가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오늘(14일) 기자들과 만나 "수해복구와 코로나 방역, 주거정의 실현을 포함한 경제 문제에 대해 총력을 기울이면서 뚜벅뚜벅 국정현안을 챙겨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한국갤럽이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문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5%포인트 하락한 39%, 부정평가는 7%포인트 상승한 53%였습니다.

    특히 핵심지지층인 30대와 서울에서 큰 폭으로 떨어졌는데, 부정 평가 이유로는 '부동산 정책'이 6주 연속 1위로 꼽혔습니다.

    (이번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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