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6호선 신내역, 8월부터 출퇴근 시간 출발열차 3회 늘린다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4-07-29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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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호선 신내역 역사 <사진=서울교통공사>

    다음 달 1일부터 지하철 6호선 신내역에서 출발하는 열차가 3회 늘려 운행됩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신내역 출발 열차 운행 횟수를 출근 시간대(오전 7∼9시)에 7회에서 9회로, 퇴근 시간대(오후 6∼8시)에는 6회에서 7회로 각각 늘린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9년 12월 6호선 신내역을 개통한 이후 주변 대단지 공공택지개발 입주 등에 따라 지하철 이용 승객은 지속해 증가했고, 배차 간격 관련 민원도 꾸준히 제기돼왔습니다.

    신내역 출발 열차는 현재 배차 간격이 출근 시간대 약 16분, 평시 24분인데, 6호선 본선(응암∼봉화산역)의 배차 간격과 비교하면 최대 4배나 차이가 납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신내역 출·퇴근 시간에 열차 증회로 이용객의 출퇴근이 보다 여유로워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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