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소비자원 "무료기간 유인 후 자동결제 '다크넛지' 상술 주의"

최양지

tbs3@naver.com

2020-01-20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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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한국소비자원
  • 온라인 시장에서 구독경제가 활성화되면서 한번 한 선택을 번복하기 귀찮아하는 소비자들의 성향을 노려 비합리적인 구매를 유도하는 '다크 넛지' 상술이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다크 넛지' 관련 소비자 상담 건수가 총 77건이라고 밝혔습니다.

    주로 음원사이트 등에서 무료 체험 기간이라고 유인한 뒤 무료 기간이 끝난 뒤에도 이용료가 계속 자동결제 되도록 하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1372센터에 접수된 상담도 해지 수단을 제한해 서비스를 해지할 수 없도록 방해한 사례가 49%로 가장 많았고, 무료 이용 기간 이후 별도의 고지 없이 요금을 결제한 사례도 44%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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