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9번째 환자 안정적 상태…확진 전 개인의원 2곳 방문

조주연

tbs3@naver.com

2020-02-16 15:29

프린트 49
코로나19, 국내 29번째 환자 발생
코로나19, 국내 29번째 환자 발생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6일) 국내에서 29번째로 확진된 코로나19 환자의 상태가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라고 밝혔습니다.

    29번째 환자는 82세 남성으로, 국내 확진자 가운데 최고령입니다.

    현재 서울대병원 격리병상에 입원해 치료받고 있으며 발열과 폐렴이 있지만, 산소공급 치료를 받을 정도는 아니라고 중대본은 설명했습니다.

    29번째 환자는 어제(15일) 오전 11시쯤 흉부 불편감으로 고대안암병원 응급실을 찾았고 영상 검사에서 폐렴이 발견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추가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환자는 응급실에서 15시간가량 머물러 현재 고대안암병원 응급실은 폐쇄됐고 당시 환자와 접촉한 의료진과 병원 직원, 환자 40여명은 격리됐습니다.

    중대본은 29번째 환자가 고대안암병원을 방문하기 전 들른 동네병원 2곳과 접촉자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49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