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전문가 "모든 해외발 입국자 격리 하고 진단검사 유증상자 위주로"

최양지

tbs3@naver.com

2020-03-26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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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진단 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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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가 미국에서 국내로 들어온 입국자에 대해 2주간 자가격리를 시행하기로 한 가운데 전문가들이 '국가와 관계없이' 모든 해외발 입국자를 격리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의료계에서는 유럽, 미국 외 국가에서 들어오는 입국자에 대해서도 2주간 격리를 강제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습니다.

    최근 코로나19 해외 유입 확진자 현황을 보면 유럽과 미국이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콜롬비아와 캐나다 등 미주 국가를 비롯해 이집트, 필리핀, 이란 등 아프리카나 아시아 대륙에서 들어온 경우도 있습니다.

    기모란 국립암센터 교수 역시 "전 세계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어떤 나라가 환자가 많고 적은 지 단언하기 어렵게 됐다"며 "전 세계에서 들어오는 사람을 대상으로 자가격리 등의 조치를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특히 한정된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서는 유증상자에 대한 진단검사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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