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학교 주변 200m 이내에서 탄산음료 판매 제한 검토

백창은

tbs3@naver.com

2020-03-2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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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음료
탄산음료
  • 학교 주변에서 탄산음료를 팔지 못하게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초·중·고등학교 주변 200m 이내에서 탄산음료 판매를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이를 위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내일(27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를 하는 등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현재 학교 매점에서 탄산음료 판매를 금지하고 있고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TV 방송을 통한 탄산음료 광고도 제한하고 있습니다.

    탄산음료는 당류의 주요 공급원으로 당류를 과다 섭취하면 비만, 충치, 심혈관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보면 중·고등학생이 일주일에 세 번 이상 탄산음료를 섭취하는 비율이 2015년 28.3%에서 지난해 37%로 올라갔습니다.

    또 어린이 비만율도 2012년 10.2%에서 2017년 11.2% 등으로 해마다 증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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